오늘은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 같다.
요 근래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고, 오랜만에 쓸 여유가 생겨서 리뷰를 한다.
드디어 2010년대 후반기 일본 드라마 리뷰를 한다.
다음에는 언제 글을 쓸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에 많은 관심 바란다.
1.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첫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5년 4분기 NTV에서 방영한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잠에 들면 기억이 사라지는 오키테가미 쿄코(아라가키 유이)와 항상 운이 안 좋은 카쿠시다테 야쿠스케(오카다 마사키)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추리 드라마이지만 가볍게 보기 좋고, 아라가키 유이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드라마 중 하나일까 싶다.
이외에도 야쿠스케와 다양한 등장인물들도 재미있기 때문에 한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점수: ★★★★
2. 코우노도리 시즌 1

두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5년 4분기 NTV에서 방영한 "코우노도리" 시즌 1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코우노도리 사쿠라(아야노 고)가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다양한 일을 맡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를 낳는 스토리들을 보면서 감동을 느낀 적이 많았다.
아야노 고와 함께 호시노 겐도 등장인물로 나오기 때문에 "MIU404"를 보셨다면 익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병원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등장인물들도 드라마의 흥미를 더해준다.
점수: ★★★☆
3. 당신을 울리는 사랑 (원제: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세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6년 1분기 후지테레비에서 방영한 "당신을 울리는 사랑"이다.
블로그 주인장은 원제(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가 익숙하지만 한국에서는 "당신을 울리는 사랑"으로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제목으로 한 점 양해 바란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어머니를 잃고 양부모와 함께 사는 스기하라 오토(아리무라 카스미)가 양아버지의 모습에 뛰쳐나오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스기하라 오토를 포함한 다양한 청춘들이 사회에서 부조리와 압박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그런 쓰라린 청춘의 모습을 아리무라 카스미와 코라 켄고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보여줘서 이에 몰입하고 같이 힘든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제가도 드라마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고, 날이 추워질 때 마다 생각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tQ3Hs3WjQ4
점수: ★★★★★
4. 가족의 형태

네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6년 1분기 TBS에서 방영한 "가족의 형태"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독신주의자이자 자기 인생에 빠져있는 나가사토 다이스케(카토리 싱고)와 그 집 밑에 사는 쿠마가이 히나코(우에노 주리)가 이웃사촌으로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다이스케의 아버지에게 답답하고, 화가 났지만 계속 보면서 정이 들었었다.
이외에도 다이스케와 히나코가 친해지는 스토리를 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사회에서 1인 가구 등 다양한 모습의 가정이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이 드라마에서 재밌게 표현했기 때문에 이런 사회에 관심있으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점수: ★★★☆
5. 중쇄를 찍자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6년 2분기 TBS에서 방영한 "중쇄를 찍자"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부상으로 유도를 은퇴하게 된 쿠로사와 코코로(쿠로키 하루)가 잡지회사의 편집부로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드라마에서 코코로역을 맡은 쿠로키 하루가 힘찬 모습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블로그 주인장도 힘을 받았다.
또한, 같이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재밌게 볼 수 있고, 전체적인 힐링 이야기라서 간단히 볼 수 있는 일본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