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일본 드라마 리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저번 편에 이어서 2021년 2분기 드라마 리뷰를 마저 계속하겠다.
1. 이치케이의 까마귀
첫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21년 2분기 후지테레비에서 방영한 "이치케이의 까마귀"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직접 현장검증을 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루마 미치오(타케노우치 유타카) 판사와 신속함과 효율을 중시하는 사카마 치즈루(쿠로키 하루) 판사가 사건을 판결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검사나 변호사와 관련한 법조물은 많이 있었지만 판사 일을 담은 법조물은 드문 편이어서 나름 흥미롭게 봤었다.
이외에도 타케노우치 유타카의 판사 연기가 정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고, 쿠로키 하루도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점수 : ★★★★
2.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3명의 전남편
두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21년 2분기에 방영한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3명의 전남편"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3번 결혼하고, 3번 이혼한 오오마메다 토와코(마츠 타카코)가 전남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사이좋은 전남편들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또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일종의 성장 이야기가 이 드라마에서 정말 인상 깊게 다가왔다.
그리고 토와코가 4번째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도 이 드라마에서 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점수: ★★★★☆
3.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세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21년 2분기 TBS에서 방영한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회사의 홍보 담당자이자 인플루언서인 미시바 쿠루미(카와구치 하루나)가 회사 대표인 하야마 쇼고(무카이 오사무)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그녀에게 후지노 슌(요코하마 류세이)이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SNS에 열중하는 쿠루미와 핸드폰을 안 들고 다닐 정도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슌의 모습에 인상 깊었다.
우리도 SNS나 온라인의 시선에 열중하면서 실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미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교훈적인 내용을 포함해 사랑이야기를 잘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또한, 쿠루미와 쇼고, 슌의 삼각관계와 서브 커플의 연애 모습도 이 드라마에서 볼거리라고 생각한다.
점수: ★★★★
4. 콩트가 시작된다
네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21년 2분기 NTV에서 방영한 "콩트가 시작된다"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타카이와 하루토(스다 마사키), 미노와 준페이(나카노 타이가), 아사부키 슌타(카미키 류노스케)가 "맥베스"라는 인기 없는 오와라이(개그) 트리오를 하면서 그들의 팬인 나카하마 리호코(아리무라 카스미)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인기 없는 연예인과 젊은 나이에 퇴직을 한 리호코 등 젊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라 블로그 주인장도 인상 깊게 봤다.
하지만 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힐링을 느꼈던 드라마다.
"맥베스"의 트리오 멤버들과 아리무라 카스미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젊음의 힘듦과 아픔을 잘 대변해 줬다고 생각한다.청춘에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드라마다.
점수: ★★★★☆
5. 커피 어떠신지요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드라마는 2021년 2분기 TV도쿄에서 방영한 "커피 어떠신지요"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이동식 커피숍을 운영하는 아오야마 하지메(나카무라 토모야)가 다양한 손님을 만나면서 그의 과거와 관련된 일 때문에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나카무라 토모야가 커피숍 차를 운영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재미있게 봤었다.
하지만 그의 과거와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고, 그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모습은 약간 지루했었다.
하지만 커피숍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마음이 훈훈해지게 된다.
그리고 드라마의 조연들이나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
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