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2010년대 후반기 일드

2010년대 후반기 일본 드라마 리뷰 - 1

음악듣는글쓴이 2024. 1. 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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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0년대 후반기 일본 드라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2010년대 후반기는 대략 2015 ~ 2019년으로 잡았다.

이때쯤에 대략 고등학생 때까지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다가 17년도부터 군대에 있었던 19년 까지는 관심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전역 후에는 군대에 있어서 못 본 일본 드라마를 좀 찾아보고 그랬던 거 같다.

점수는 "★=1, ☆=0.5"점이고, 총 5점 만점입니다.

또한, 점수는 블로그 주인장에 본인 생각이므로 드라마 리뷰를 보다가 마음에 드시는 것 있으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마레 (2015, NHK)

 

첫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5년 전반기에 방영한 NHK 아사도라 "마레"라는 작품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츠무라 마레(츠치야 타오)는 어렸을 때 아버지(오오이즈미 요)의 사업 실패로 노토 반도에 가게 된다.

이후 그녀는 아버지의 실패로 인해 안정적인 직장을 꿈꿨고, 시청의 공무원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 한 구석에 파티셰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파티셰가 되기 위해 요코하마로 가게 된다.과연 그녀는 요코하마에서 파티셰로 성공할 수 있을까?

 

아사도라를 좋아하는 블로그 주인장으로서 "마레"는 무난하게 볼만한 거 같다.다만 무난할 뿐이지 특출 나게 재밌던가 이런 모습은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다만 "오오이즈미 요", "야마자키 켄토"등 조연 배우들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또한, 드라마 줄거리도 무난해서 크게 답답한 부분은 없었다.다만 드라마 줄거리 보다 마레의 아버지가 매우 답답하게 나와서 그 부분에서 화가 났다.

 

아사도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점수: ★★★☆

 

2. 우로보로스 -이 사랑이야 말로 정의 (2015, TBS)

 

두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5년 1분기에 방영한 "우로보로스 - 이 사랑이야 말로 정의"라는 작품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류자키 이쿠오(이쿠타 토마)와 단노 타츠야(오구리 슌)는 같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다.

그 둘은 어렸을 때 보육원 선생님이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보고 범인을 잡기로 마음먹는다.

 

어른이 돼서 이쿠오는 형사가 되고, 타츠야는 야쿠자가 돼 각각의 방법으로 범인을 잡으려고 한다.

한편, 이쿠오의 파트너로 미즈키(우에노 주리)가 오게 된다.

과연 이 둘은 보육원 선생님을 죽인 자를 찾을 수 있을까?

 

이 드라마에서 이쿠오와 타츠야의 케미가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또한, 미즈키도 이쿠오와 파트너 역할을 아주 잘 해내서 드라마의 감칠맛을 더한 것 같다.

드라마 내용도 충격적이었지만 재밌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는 슬픈 내용도 있고, 드라마가 조금은 답답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선생님을 죽인 범인들이 생각보다 세서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보게 된다.

 

이쿠오와 타츠야의 콤비가 보고 싶거나 추리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점수: ★★★★

 

3. 어서 오세요 우리 집에 (2015, 후지테레비)

 

세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5년 2분기에 방영한 "어서 오세요, 우리 집에"라는 드라마다.

쿠라타 켄타(아이바 마사키)는 나약하고 소심한 사람이지만 역 플랫폼에서 새치기하는 사람에게 주의를 준다.

하지만 이에 원한을 산 건지 그와 그의 가족에게 위해를 끼치는 일이 자주 반복된다.

 

그래서 그는 칸도리 아스카(사와지리 에리카)와 같이 합을 맞춰 스토커를 잡기로 한다.

과연 그들은 그의 가족들을 위협하는 스토커를 잡을 수 있을까?

 

블로그 주인장은 이 드라마에서 켄타의 이야기도 볼 만했지만 무엇보다 켄타의 아버지 타이치(테라오 아키라) 부분이 재밌었다.

타이치는 회사에서 별 볼일 없는 존재지만 회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회사에서 공격받는 부하를 도와주기도 한다.

 

물론 이 드라마는 스토커 역할 때문에 엄청난 고구마라고 느낄 수 있다.

블로그 주인장도 "이 드라마의 스토커가 누구야?"하고 속으로 엄청 답답하면서 봤었던 것 같다.

하지만, 회사의 부정을 파악하는 부분에서는 속으로 응원하면서 봤던 것 같다.

 

아라시를 좋아하거나, 드라마를 보면서 추리하거나, 회계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점수: ★★★★☆

 

4. 닥터 린타로 (2015, 닛테레)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드라마는 2015년 2분기에 방영한 "닥터 린타로"다.

히노 린타로(사카이 마사토)는 대학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를 하고 있다.

한편, 그의 실력 때문에 그의 선임들은 그를 좋지 않게 본다.

 

그는 병원의 이사장과 같이 밥을 먹다가 게이샤 유메노(아오이 유우)를 보게 된다.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린타로는 의사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과연 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사카이 마사토의 의사 연기가 인상 깊었다.

사카이 마사토가 "한자와 나오키"에서 보였던 열연이 실력이었다는 듯이 여기서도 이와 비슷한 열연을 보여서 재밌게 봤었다.

 

또한, 린타로가 유메노를 치료하면서 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모습도 이 드라마에서 볼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오이 유우의 기모노 입는 모습을 보면 "오센"이 생각나긴 했지만 여기서도 게이샤로서 확실한 인상을 보여줬다.

드라마 "오센"은 나중에 언제 한번 소개하도록 하겠다.

 

사카이 마사토의 열연을 좋아하거나 정신과 의사와 관련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점수: ★★★☆

 

당분간 블로그를 좀 쉬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쉬면서 블로그 주인장에 개인적인 시간을 더욱 가져보려고 합니다.

또 좋은 글을 쓸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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