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내용은 2022년 일본 드라마 리뷰이다.
몇 달 만에 2022년 일본 드라마 리뷰를 해서 조금 기억이 안 날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바란다.
아마 3화부터는 22년 2분기 일본 드라마를 소개할 것 같다.
22년 2분기에는 어떤 드라마가 있는지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
1. 전남친의 유언장
첫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분기에 후지테레비에서 방영한 "전남친의 유언장"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유명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켄모치 레이코(아야세 하루카)는 시노다 케이타로(오오이즈미 요)에게 전남친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유산과 관련한 유언장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내용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일본의 대표 탑배우인 아야세 하루카와 오오이즈미 요의 연기 합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드라마의 스토리 기대보다 조금 아쉬웠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인상 깊게 느껴졌다고 생각한다.
점수: ★★★☆
2. 악녀 ~일하는 게 멋없다고 누가 말했어?~
두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분기에 NTV에서 방영한 "악녀 ~일하는 게 멋없다고 누가 말했어?~"
드라마의 줄거리는 취업 활동 끝에 대기업에 입사하지만 비품관리과에 배정받은 타나카 마리린(이마다 미오)의 회사 생활을 담은 내이다.
타나카 마리린 역을 맡은 이마다 미오의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면 아사도라 여주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사회나 주변 인물들이 분위기나 여러 이유로 반대하더라도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한다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점수: ★★★☆
3.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
세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분기에 TBS에서 방영한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요가 강사인 사와다 쿄가(우에노 주리)와 아버지 사와다 린타로(마츠시게 유타카)가 한 집에서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내용이다.
이 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와 마츠시게 유타카의 부녀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또한, 드라마 스토리도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사랑이야기가 블로그 주인장에게 인상 깊게 다가왔다.
점수: ★★★★
4. 무라이의 사랑
네 번째로 소개할 드라마는 2분기 TBS에서 방영한 "무라이의 사랑"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연애 경험이 없는 타나카 아야노(타카하시 히카루)가 학생인 무라이 치사토(미야세 류비)에게 고백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이야기다.
블로그 주인장은 원래 사제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드라마 포스터를 보고 한번 보고 싶어 이 드라마를 선택했다.
사제물이지만 드라마 스토리가 진중하지 않고 가벼워서 나름 재밌게 봤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점수: ★★★☆
5. 난바MG5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드라마는 2분기 후지테레비에서 방영한 "난바(넘버)MG5"이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가족들이 원하는 양키의 삶을 살지 않고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고 싶어 일반 고등학교로 몰래 진학한 난바 츠요시(마미야 쇼타로)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고 다음 편이 계속 생각났던 드라마다.
근 몇 년간 봤던 드라마 중에서 가장 웃기고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토리는 정통파 드라마를 원한다면 이에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한다면 정말 재미있었다.
등장인물들도 머릿속에 이미지가 각색될 정도로 인상 깊게 느껴졌던 드라마다.
점수: ★★★★★